[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워주고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의 주최로 진행되는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접수 중인 가운데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제12회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 사진공모전은 교육부, 여성가족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총 3점의 장관상이 시상되는 최고의 청소년 사진공모전이다.
16~19세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의 학교생활(교육부장관상)’, ‘우리의 일상(여성가족부장관상)’, ‘우리의 자연환경(환경부장관상)’ 3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부문 관계없이 1인 최대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제1회 때부터 심사위원장이었던 이용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와 임안나 사진작가가 심사위원을 맡는다.
심사를 맡은 이용환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장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으며, 4년에 걸쳐 한국 사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대구사진비엔날레 감독과 운영위원, 울산포토페스티벌 운영위원장, 체코 프레스포토 심사위원, 현대사진영상확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임안나 사진작가는 1999년 뉴욕 Gallery Korea 올해의 젊은 사진가로 선정됐으며, 2012 4070프로젝트 작가 및 2013 신진여성문회인상, 2014 수림사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아를국제사진축제에서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포트폴리오리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사)밝은청소년 홈페이지에서 출품표를 다운로드 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23일까지다.
청소년만이 가진 독창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학교생활과 일상, 자연환경에 대한 개성 있는 작품을 기다리고 있으니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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