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폭력예방교육 “우리가 시너지, 친구야 허들링하자“
밝은청소년 경남지부 6년차 초등학교 갈등관리수업 진행
밝은청소년경남지부(지부장 김영수)는 오는 9월부터 경남도내 초등학교 4~5학년대상 ‘청소년 폭력예방’ 우리가 시너지...“우리 모두 친구야 허들링하자”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반기 9월부터 실시되는 수업진행은 ‘펭귄들이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을 견디는 방법’ 추운겨울을 버티기 위해 허들링을 하며 서로의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는 황제펭귄의 모습에서 “지금의 나,너, 우리를 생각하는 교육을 접목시켰다”고 김 지부장은 말했다.
이번교육은 ‘모두가 생명이에요’, ‘난 세상에서 하나 뿐인 존재야’, ‘내 마음이 들리니’, ‘생명사랑 열차’, ‘우리 모두 친구야’,‘우리는 생명 사랑 활동가’로 총 6차시로 진행된다.
한편 김영수 지부장은 “2017년 인성진흥조례에 의해 경상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학교갈등관리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6년차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면서 지난 2017년 12월에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7년 경남교육박람회’ 인성교육관 C22호에서 갈등관리프로그램 ‘우리가 시너지’ 갈등이뭐지,작난과폭력사이,갈등해결열차,생각나무꾸미기‘ 등의 분야에서 초.중.고 대상으로 집중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성이 힘이다’,‘갈등이여 안녕’, ‘사랑의 언어’로 갈등과 폭력사이를 구분하는 OX구분하기와 갈등이 일어난 요소들을 구분한 후 포스트잇에 적은 쪽지를 풍선에 붙여 갈등을 날려버리는 실험을 실시하자 학생들의 호기심은 고조되기도 했다는 지부장에게 “그동안 어려움이 없었는가의 질문에는 “5년여 동안 실시하면서 예산 부족으로 선정에서 탈락한 학교가 많아 늘 안타깝고 그리고 2020년부터 코비디19로 인한 정상수업을 하지 못하자 갈등이 더 심화된 학교 교사들의 어려움을 호소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수업중 청소년들에게도 가장 남기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글을 생각나무에 붙여 기억하기, 외짝신발에 소원적기, 학생들의 마음 읽기 실시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적어낸 쪽지와 풍선을 함께 날려버리는 시연이 “굉장히 재미있어 친구들을 다시 대리고 왔다 한 번 더하면 안 되냐?”고 묻는 등 보람된 교육에 강사들의 뿌듯함을 전했다. /리포터 김현옥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